[ NEMODENT 491 PROJECT #2 ]

네모치과의 491프로젝트, 지난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혹시 안보고 오신건 아니죠~? ) 491 PROJECT 첫번째 이야기 보러가기 ▼▼▼▼▼▼▼▼ http://www.nemodent.com/6cafe/nemonews_view.asp?idx=311 
위 아래 치아들만 맞물리면 소원이 없겠다는 작지만 큰 바램! 개방교합을 가진 모든 분들의 마음일텐데요,
혼히 우리는 양악수술이 개방교합의 해결책이라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하자니 무섭고, 게다가 비용과 들여야하는 시간까지 무엇 하나 만만치가 않습니다.

치아교정만으로도 건강은 물론 심미성까지 되찾을 수 있다면?
>> 100% 리얼, 네모치과 491 PROJECT <<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치아 전체가 욱씬~욱씬~'

윗니에 세라믹 브라켓을 부착하고 다음 월치료를 기다리며 보내는 한달. 저에게 찾아온 첫 위기! 언제부턴가 문득 치아 전체가 와르르 무너져내릴듯이 엄청난 욱씬거림이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치통이 정말 참기 힘들고 아픈거라구요. 이 날 정말 제대로 체험했어요. 그래도 치아가 잘 움직이고 있어서 그런것이었겠죠? :)

'위 아래 철도깔기 미션 클리어!'

한달의 시간이 흐르고 월치료 날이 밝았습니다. 아랫니에도 세라믹 브라켓을 붙이기로 했어서 무척 떨렸답니다.

사회생활도 하고, 여자이다보니 교정장치가 티나는 것에 걱정이 컸는데 막상 세라믹 장치를 다 붙이고 보니 치아랑 색이 비슷해서 티도 안나더라구요.
무엇보다 모든 과정에 끝까지 책임지고 체크해주셨던 네모치과 원장님의 치료도 넘넘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교정하시는 분들 이야기 하는 것을 보니 브라켓 부착하는것을 '철도를 깐다'고 표현하시더라구요~?
이로써 저도 철도 깔기 미션 클리어! (그러나 교정장치와 RPE를 함께 하고 있다는건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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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랫니 사이가 벌어졌어요~'

교정 36일차, 드디어 저에게도 처음 눈에 띄는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아랫니 사이에 빈틈이 생긴 것이예요~ 윗니보다 아랫니에 통증이 좀 더 오더라니!
원장님께서 치아가 잘 움직이고 있다고는 하셨는데 눈에 보이는 차이가 없어서 진짠가 싶었거든요~ 근데 막상 이렇게 확인이 되니 참 신기한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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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확실한 차이는 이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윗니에만 장치를 붙였을 때와 아래 위 모두 붙였을 때 생긴 치아 사이 간격의 변화가 뚜렷해요.
사실 저의 교정 목적은 위 아래 치아를 맞물리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치열까지 더 가지런해질 수 있으니 네모치과 덕분에 1석2조의 효과를 얻게된 것 같습니다.

'오예 해방이다! 속이 뻥 뚫리는 RPE 제거'

교정 월치료중에 가장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왔습니다! 2015년 2월 월치료, 바로 RPE 확장장치에서 해방되는 날입니다.

약 3개월정도 저와 한몸이 되어서 그런지 어금니에서 빼낼 때의 고통(?)으로 눈물이 핑 돌긴 했지만 그 아픔이 다 용서될 정도로 기분이 좋았고 속이 시원했어요~!

RPE가 있던 자리에도 세라믹 브라켓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번쩍번쩍한 RPE가 없어서 그런지 세라믹 장치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훨씬 깔끔하죠? 

'이제는 웃을 수 있다!'

교정을 시작한지도 두달이 훌쩍 흐르고 음식을 먹을 때, 말할 때 저를 약간(?) 힘들게 했던 RPE를 떼고 나니 이제는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RPE가 메탈이라 눈에 띈다는 단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고리형태로 되어있어서 입 안을 엄청 긁혔었기 때문이예요...... 웃을 때도 예외는 아니었거든요.
위-아래 모두 교정장치를 붙인 지금부터가 진짜 개방교합 치아교정의 시작!!! 점점 변해가는 저의 교정 이야기, 다음 편도 기대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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