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능합니다. 다만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로서 자연치와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역학적인 움직임이 인공치아와 상이하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치아교정과 임플란트 시술을 동시에 원하실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교정과, 치주과, 보철과등 전문 의료진이 있는 치과에서 전체적인 치료계획을 상담하시는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경우에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보기 보다는 환자의 질환상태와 개인별로 조건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서 치료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1)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등이 심한 환자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분들은 턱뼈와 인공치아가 잘 붙지 않거나, 질환이 없는 환자분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므로 치료계획 수립 시 반드시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하고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2) 치아사이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치아를 상실 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이를 해넣지 않고 방치를 한 경우, 빠진 치아와 맞물리는 이가 내려오거나 양 옆의 치아들이 비어있는 공간으로 기울어지거나 전체적으로 치아 간격이 넓어지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치료 전에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치아들을 먼저 치료 하여 충분한 자리를 만든 후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되게 됩니다.
3) 아래턱의 경우 하악 신경 위로 충분한 뼈가 없는 경우임플란트 시술은 충분한 뼈가 있어야 하고, 뼈의 상태가 좋을수록 치료 성공율이 높습니다. 충분한 뼈가 없는 경우에는 ‘골 이식술’을 통해서 부족한 뼈를 생성한 후에 치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윗턱 어금니의 경우윗턱은 어금니 부분에 상악동이라는 공간이 있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뼈가 아주 얇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위에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수술을 미리 할 수 있습니다.
네, 있습니다. 현재에도 치과 보철 치료 영역중에 크라운, 브릿지와 틀니로도 상실된치아를 대체하여 구강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임플란트를 통한 인공치아가 기능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치료기간과 치료비용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잘 판단하셔서 환자분께서 선호하는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곳에 인공치아를 만들어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의 수량에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전체 치아가 상실하여 틀니를 하고 있는 경우에도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한 ‘임플란트틀니’ 시술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치료의 전 과정에서 결정됩니다. 또한 발치는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발치가 꼭 필요한 치료에서 이를 뽑지 않고 한다거나, 반대의 경우에 이상적인 치료를 하기 어렵습니다. 교정 전 발치는 보다 나은 기능과 심미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